2017년 2월 23일 목요일

[세상] 사람 사는 세상, 가슴 울컥한 뉴스

배에서 난 화재.
긴급구조도 난항.
다행이 사람 목숨을 중하게 여기는 해경과,
그 해경의 연락을 받은 어선이 그물까지 자르고 화재가 난 배로 달려가
모두의 목숨을 구했다고 한다.
그물이 2천만원이라는데...
2천만원보다 목숨이 더 소중한 걸 아시는 분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은 연합뉴스에서 펐습니다. 문제되면 말씀해주세요)

나하고 아무런 관계도 없는 분들이지만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 무전을 놓치지 않고 근처 선박에게 마지막까지 연락을 하신 해경 담당자님과,
당장의 조업을 포기하는 것도 모자라 그물까지 자르고 달려가 목숨을 구해주신 현진호 선장 '김국관'님, 존경합니다.

세월호가 연상되며 이분들의 행동에 가슴이 울컥하네요.
해경 담당자님이 무전으로 그랬다고 합니다.
모두 구명조끼를 입고 바다로 뛰어내리시되 모두 함께 계시라고...
이 얼마나 멋진 문장입니까.
이 세상에 사람의 생명보다 소중한 건 없는데,
어쩌다 돈이 더 우선이 세상이 됐는지...

그래도 오랜만에 가슴 뜨거워지는 뉴스가 있어 기분이 좋네요.

2017년 2월 15일 수요일

[에펙] 따라다니는 3D 텍스트

먼저 결과물



영상 소스 : pixabay





[에펙] 라인따라 움직이는 3D 텍스트









이건 작업 후 바닥을 만들고, 라이트 주고, 카메라 옵션을 준 모습
노리섬님 유튜브 강좌https://youtu.be/xEnq5UVFycM

프리미어프로 높은 버전 프로젝트 파일 열기

프리미어프로가 워낙 업데이트가 빨라 가끔 버전이 안 맞아서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최종 편집본이 더 나중에 업데이트 된 것이면 낮은 버전의 프리미어에서 못 연다.
그러나 아래의 순서대로 하면 열 수 있다.

준비물 : 반디집(알집은 안됨) 또는 7zip

1. 열리지 않는 최신 버전의 prproj 파일을 test.prproj라고 하자.
   얘를 우클릭해서 파일 확장자 이름만 zip으로 바꾼다.
   실제 압축을 하는 게 아니라 확장자만 바꾼다.

2. 이 파일을 반디집으로 연다. (반디집을 열고 마우스로 당겨 넣어도 됨)

3. 이 파일에 우클릭하고 '편집'을 누른다. 보통은 텍스트 에디터가 열릴 텐데 용량이 크다면 시간이 조금 걸린다. 인내하자.


4. 첫 줄 부근에 있는 version을 찾는다.
여기가 원래는 (나의 경우) 30으로 돼 있었다. 이걸 29로 고친다. 여러분 것이 31이면 30으로 고친다.
이 상태로 저장을 클릭한다.

5. 반드시 '모든 파일'로 바꾼 후 확장자를 프리미어 프로젝트 확장자로 바꾼다.


6. 이제 낮은 버전에서 이 프로젝트 파일이 열릴 것이다.

2017년 2월 14일 화요일

더민주 국민경선 참여 방법

썩어문드러질 국민경선...
참여밖에는 답이 없네요.



영화적 표현에서 나타나는 '포르노그래피'를 반대한다.

여기서의 '포르노그래피'는 포르노 영화를 뜻하는 게 아니다.
날 것 그대로를 드러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제 우연히 유튜브에서 사춘기 시절 학생들을 표현한 영화 일부분을 봤다.
카메라는 뻗치고 서서 때리는 학생과 맞는 학생을 한 프레임에 담았다.
때리는 학생은 정말 때렸고, 맞는 학생은 정말 맞았다.
그 몇 분동안 컷은 바뀌지 않았다.
정말 리얼했다.
왜냐하면 정말 때리고 정말 맞았으니까.
연출 의도야 뻔하다.
실제 같았으면, 했던 거겠지.
그러나 그 감독은 큰 착각을 하고 있다.
관객은 '실제 같았으면'하고 바라지만 그것이 실제가 아님을 자각하고 있다는 걸 모르고 있다.
'저거 실제잖아'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영화가 아니다.
그것이 바로 포르노그래피다.
폭행 장면은 실제여서 잔혹하게 다가옴과 동시에 맞은 학생은 정말 괜찮을까? 트라우마가 되진 않았을까 걱정이 앞섰다.
이렇게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생동감 있게 진짜 맞는 것처럼 꾸밀 수 있다.
그래서 영화다.
때리는 시작점을 찍고
막상 맞는 곳은 보호장치 해서 클로즈업으로 처리하고
맞는 감정은 표정으로 묘사해도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을 것이다.
무슨 개 똥고집으로 그렇게 실제로 때려야만 했을까?
주구장창 때리던데, 심해도 너무 심했다.
아무리 배우가 괜찮습니다, 하고 말해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실제처럼 보이고 싶은 욕심이었다면 당신은 앞으로 다큐만 찍으면 된다.
배우에 대한 예의도 동료의식도 없으니 참 한심하다.

영화속 포르노그래피에 대한 예는 많다.
서구의 거장은 실제로 강간을 하게 해 리얼한 필름은 얻었으나 여배우는 트라우마를 앓았고 수십년이 지난 작년에 털어놓았다.

좀 더 과격한 예를 들어보자.
살인장면이라면 어떨까?
좀 더 실감나게 죽여봐.
좀 더 실감나게 죽어봐.
그런다고 실제로 죽일 것인가?
실제로 죽인다면 그건 영화가 아니라 다큐나 전쟁필름이나 CCTV의 화면일 뿐이다.
영화는 더 실제처럼 보이는 더 진짜 같은 은유의 예술이다.
관객은 실제보다 더 실제 같길 원하지 영화 속에서 실제를 보는 것은 원치 않는다.
불편할 뿐이다.

2017년 2월 13일 월요일

OLYMPUS E-PL1 외부전원(A/C) 사용하기

장시간 녹화를 위해 전원을 AC로 해보려 한다.
먼저 배터리와 비슷한 크기를 찾다보니 스테이플러 심 케이스가 그나마 비슷하다.
호일로 극성을 만들어준다.
배터리는 극성이 세 개(+ - 중간단자)인데 +와 -만 해도 된다.

배터리에 대고 얼추 위치를 맞춘다음
선을 연결하고 얘를 충전기에 물린다음 배터리를 끼워 접속이 원활하게 해준다.
물론 이렇게 하면 배터리 충전과 동시에 A/C 전원을 쓸 수 있다.


마우스가 위치한 곳에서 스크롤 되도록 만들기

창을 여러개 켜 놓았을 때 스크롤 해야 한다면
그 창을 한 번 클릭해야만 그 창을 스크롤 할 수 있습니다.
좀 귀찮죠.
마우스가 위치한 곳(포인터가 있는 곳)을 자동으로 인식해 그 부분에서 스크롤이 된다면 굉장히 편리할 것입니다.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앱이 있네요.
wizmouse라는 것입니다.
제일 바닥에 인터넷 브라우저가 있고 그 위에 탐색기가 있을 때도
포인터를 브라우저 쪽에 대고 스크롤하면 그 창이 스크롤 됩니다.

how to make Scrolls windows under the mouse pointer :
다운로드는 이곳에서
http://antibody-software.com/web/soft...




2017년 2월 7일 화요일

한글 씬번호 자동 넣기 등, 시나리오 편하게 쓰기 강좌

여러분은 시나리오를 어떤 앱으로 쓰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컴의 한글을 주로 사용합니다.
매우 잘 만든 앱이라고는 결코 말할 수 없지만
씬 번호 자동 넣기, 매크로 기능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대부분 한글로 작업을 합니다.

시나리오는 포맷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용이 가장 중요하죠.
하지만 포맷까지 훌륭하다면 읽는 사람도 좋을 것입니다.

시나리오를 수정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중간의 씬을 없애거나 삽입할 때입니다.
100씬이 넘는 시나리오의 중간 씬을 삭제하면 나머지 모든 씬의 번호도 바꿔야하죠.
MS 워드에도 있지만 한글엔 '개요번호'라는 게 있습니다.
자동으로 씬 번호를 정렬해주죠.
이런 기능과 대사를 쉽게 넣을 있는 방법 등을 동영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고전게임 에뮬 mame에서 마우스 사용하기

고전 게임 에뮬레이터인 mame도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옛날 오락실에서 하던 '1942'가 그리워 찾아 헤매다 결국 에뮬 설치하고 실행 완료!일단 필요한 것은 1. 64비트 컴퓨터의 경우 에뮬레이터인 mame64비트 버전  (하단 첨부)  다운받아서 압축을 풀어준다.   얘는 별도의 설치 따위 필요없다. 압축 풀어준 곳에서 바로 실행하면 된다.   그러니까 압축 푸는 폴더를 잘 기억해 놔야 한다.2. 그리고 게임(rom)이다. https://~~에서 원하는 rom을 받을 수 있다.(위에 주소가 있었으나, 검색해보니 아마도 롬 파일은 저작권이 있는 듯하다.그래서 주소는 삭제함)*저작권 없는 롬 파일을 구하시길...
1942가 포함된 롬을 받으신 후... (저작권 조심)압축을 풀면 7z로 압축된 수백개의 롬이 나오는데 7z 상태로 아까 받은에뮬의 rom 폴더에 풀어주면 된다.
이제 mame64를 실행하고 게임을 불러오면 되는데,게임을 실행한 후에는 모든 메뉴는 tab 키로 부른다.탭키를 누른 후 input을 더블클릭해 키보드를 내 맘껏 조합할 수 있다.예를 들어 앞으로 가는 것은 키보드 w왼쪽으로 가는 것은 키보드 a등, 일반적인 피시 게임의 기본인 wasd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올라간다는 의미의 up이 선택된 상태에서 엔터키 누르면 키보드 값이 좌우 화살표로 바뀐다.이때 원하는 키(위로 올라가는 것이니 w)를 2초 이상 누르면 그 키가 선택된다.
그렇게 인풋 마치고 숫자 6 눌러서 코인 넣고 숫자1 눌러서 게임을 하면 된다.그런데,게임할 때 마우스를 쓰려면 조금 더 노력을 해야한다.나같은 경우 1942를 순전히 마우스로만 하고 있다. (별로 안 좋다 ㅠㅠ)
1. cmd 상태로 마메 폴더에 들어간다.   나의 경우 D:\Downloads\mame0180b

이 상태에서 실행 파일 이름과 함께 -createconfig를 친다.(설정파일을 만들어라!는 느낌)


나의 경우 실행파일 이름이 mame64.exe였다.
이렇게 하고 cmd를 빠져나온다.그리고 그 폴더에 들어가 새로고침을 누르면 mame.ini 가 생겨 있다.


메모장으로 연 후중간 부분 쯤 core input option을 만진다.